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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이른 더위와 미세먼지로 가득한 나른한 오후.
내게도 진한 아메리카노 향에 취할 수 있는 무료한 기회가 찾아 왔다.
우이천변에 위치한 스탠리, 5월의 때이른 더위를 숨길 수 있는 작은 커피숍이다. 아기자기한 그러나 감각적인 실내풍경.
노천에 자리를 잡은 난 차디찬 커피 한 잔으로 더위라는 녀석을 날려 버릴 수 있었다. 그 순간의 여운이 지금도 맴돈다.
오래도록 자리하길 바라며, 누군가의 갈증도 더위도 날릴 수 있기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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